아프리카 여행

다나킬 투어 3일차(5월24일)

권재원 2019. 8. 16. 15:11

다나킬 투어 3일차(524)

숙소에서 새벽 3시 기상이다모닝콜 시간을 잘 몰라서 생각없이 자고 있는데 모두 일어나는 소리가 들린다세수도 못하고 그냥 바삐 짐만 챙겨서 차에 올랐다,

새벽 일찍 출발하는 것을 보니 달롤(Dalol)까지 가는 길이 멀어서 일찍 출발하는 것으로 생각했다어제 저녁에 여행객을 모두 모아 놓코 가이드가 일정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잘 알아듣지 못했다

한 두시간쯤 달리니 아침 여명이 밝아온다,


 달롤(Dalol)가는 길에 아침 여명을 맞이함

새벽 3시에 일어나 달롤(Dalol)가는 길에 잠시 쉬어감

  아침 새벽부터 아이가 어디가는지 마실 나옴~아이가 귀여워 1달러줌


메켈레에서 Erta Ale로 가는 그 길을 되돌아 가는 길이다가다가 한 8시쯤 어느 시골 마을로 들어가서 음식점으로 간다음식점이 ETT투어 표시가 있는 것을 보니 ETT 여행객들이 고정적으로 이용하는집 같다아직 이른 아침이라 식당 주변의동내 집들이 이제 문을 열고 앞 마당과 동네 골목을 빗자루로 쓸고 청소를하고 있다식당 안에서 조금 대기하고 있으니 식사준비가 다 된 모양이다이제 까지의 모든 식당의 메뉴는 비슷하다과일누들채소뽁음 등 3개 정도의 뷔페식이다이른 아침이라 별로 생각이 없으나 그래도 먹지 않으면 어디서 사서 먹을대도 없고먹어 두어야한다조금 허기 안질정도로 먹었다식사가 끝나니 앞집 맞은편 커피 가게에서 커피 한잔씩을 준다커피 값은 가이드가 주었는지 돈을 달라고 하지 않는다,


달롤 가는길 베할레(Berhale)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감


 식사를 끝내고 어제 오던 길을 조금 더 가니 차의 진행 방향이 우측으로 빠진다좌측으로 계속가면 메켈레로 가는 방향 같다지명도길이름도 모른채 계속 1시간 정도 달리니 점점 주변에는 나무나 풀도 없는 황량한 산들이 나타나고, 태양이 점점 머리위로 올수록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다,, 우리는 차에 에어콘이 나오기 때문에 차안에서는 더위를 못 느낀다그러나 밖에만 나오면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감싼다황량한 벌판을 계속 가니 조그마한 현지인이 살아가는 것 같은 나무로 엉키성키 역어서 지은 집들이 몇집이 나온다사람들도 몇 사람이 보이고여기가 하메드엘라(Hamedela) 인 것 같다그 마을를 지나니 소금 호수이다


소금호수 건너기전 하메드엘라(Hamedela) 마을 

소금호수 건너기전 하메드엘라(Hamedela) 마을 


차는 소금 호수를 가로 질러 가고 있다소금 호수는 바닥이 소금인데 소금물이 10~20cm 정도 깊이의 소금물이 차 있다그위로 자동차는 시속 10km 정도로 아주 천천히 가고 있는것이다끝이 보이지 않은 소금호수 저 멀리 희미하게 길다랗게 나즈마한 섬 같은 것이 보이는데 거기로 자동차는 간다, 1시간정도 소금 호수를 건너서 조그마한 섬 앞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리니 후덥지근한 열기가 대단하다현재 온도가 50~60도 되는 것 같다숨이 확 막히면서 유황가스 냄새가 조금 난다가이드가 신발을 샌달에서 운동화로 갈아 신어라고 한다여기서부터  왕복2km 정도를 트레킹한다고한다, 가는 길은 아주 나지막한 완만하게 경사진 곳으로 올라간다해발 높이가 소금호수에서 50m 정도 될 것 같다한 500m쯤 가니 평지가 나오는데 유황과 소금 꽃이 피어 있다지구 어느 한쪽에는 이러한 자연의 기이한 세계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자연 환경을 접해 보는 것이다나는 이상하게 생긴 형태를 위주로 카메라 셔터를 연거푸 눌러댄다조금 앞으로 가니 노오란 황금빛의 유황으로 덮혀있다유황이 흘러내린 움푹하게 파헤처진 곳을 온천수로 채워진 물의 색깔이 짙은 청옥색으로 이루어진 것이 장관이다내가 살아 있으니 이런 것을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지구의 조화에 감탄할 따름이다나는 연거푸 아름다운 주변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나는 좀 더 보고 즐기면서 가고 싶은데 가이드가 간다고 재촉을 한다,

유황지대를 한바퀴 돌아서 이제 차가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아쉬움을 남기고서,  한바퀴 돌아서 내려오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목이 몸시 마르고물을 가지고 올라 갔어야 되는데무겁다고 들고 가지않았다몸의 컨디션 별로 좋지않다체력이 딸리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너무 더워서 그런지 맥을 못춘다차에 까지 한 1km를 되돌아 내려오는데 무척이나 힘이든다에르타 알레 용암호수 올라 갔다가 내려올때도 그렇코 이제 체력의 한계가 오는 것이 느켜진다,

내려와서 자동차안 그늘에서 물을 마시고 앉아 있으니 조금씩 컨디션이 회복이 되는 것 같다,되돌아 오는 길에 소금 호수 중간에 조그마한 산이 있는데 이것이 소금으로 이루어진 산이라고 한다다들 구경할려고 내린다나는 너무 힘들어서 그냥 자동차안에서 내리지 않코 쉬었다왠만하면 나도 보는 것을 놓치코 싶지 않은데 너무힘들고 별로 볼 것도 없고해서 내리지 안았다,


차에서 내려서 유황 지대 가는 길~~무척 덥다 55도

차에서 내려서 유황 지대 가는 길~~무척 덥다 55도

소금 결정체~~~ 소금 꽃

소금 결정체~~~ 소금 꽃

소금 결정체~~~ 소금 꽃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유황  지대 ~~~~


달롤(Dalol) 소금 사막, 호수 ~~30분정도 차를 타고 가야한다~~

달롤(Dalol) 소금 사막, 호수 ~~우유니 소금과 비슷하다~~

달롤(Dalol) 소금 사막, 호수 ~~우유니 소금과 비슷하다~~

소금 호수를 벗어나서 육지에 도착하니 둥근 원형 모양 나무로 만든 에스키모 이글루 같이 생긴 것이 있고나무 기둥에 지붕을 덮어 햇빛을 가릴수 있도록한 움막 같은 오두막집들이곳에서 점심을 먹을 모양이다알고 보니 여기가 Hamedela Camp이다다나킬 투어 하는 ETT를 통해서 하는 여행객에게 숙소로 제공되는 곳이다,

일반 평지에  직사각형 나무에 끈으로 역어서 만든 침대가 잠자리다여기에서 하늘의 별을 보면서 잠을 잔다낮에는 열기로 인해 무척 더운데 해가 지고 밤이되면 시원 할 것 같다우리는 여기서 안자고 메켈로 가는 것이다원래는 여기서 하루밤 자고 소금 광산카라반들이 소금을 캐는곳을 가야하는데 마침 그때가 이슬람 라마단 기도 기간이라 캐러반들이 소금을 캐지 않는다고한다소금 캐지 않아서 소금채취하는 것을 볼수가 없어서 소금광산을 안가는지언어가 통하지 아니하여 시원하게 물어보지 못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답답하다,

메켈레로 돌아와 ETT 사무실로 와서 소금사막을 왜 안가느냐고 항의하니캐러반 라마단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알아들을수 없어 제대로 항의도 못하고하는수 없이 내일 하루 남은 일정 소금사막 투어 대신 메켈레 시내 투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TT에서 이제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서 호텔로 데려다 달라고 했다그럼 자기 들이 거래하는 호텔이 있는데 그 곳으로 갈거냐고 묻는다좋다고 하니 호텔(Genfel Hotel)로 데려다 준다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마음 편하게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다

 Hamedela Camp 여기서 별을 보면서 잔다~~~나무 침대

 Hamedela Camp 식당 주방~~우리들의 점심 준비를 한다~

 Hamedela Camp~우리들의 점심 부페~

 다나킬(Danakil) 낙타 행렬~~~~

 다나킬(Danakil) 낙타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