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꺄으니-슈흐-메흐에서 마노스크로 이동(2017년 7월11일)
(꺄으니-슈흐-메흐에서 마노스크로 이동,(2017년 7월11일)
오늘은 프로방스(Provence)에서의 3박4일간의 일정을 위해 마노스크(Manosque)까지 이동해야 한다,
코스는 향수의 고장 그라스(Grasse)를 경유하여 베르동 계곡, 발랑솔로((Valensole)해서 마노스크까지 가는 일정이다,
우선 소음이 심하고, 좁고, 후덥지근하고, 답답한 이러한 숙소를 떠나니 좋다,
오늘 가는 숙소는 어떨지는 모르지만~~~~~~~ㅎ
아침을 먹고 9시쯤 숙소를 출발했다, 첫 목적지는 향수의 고장 그라스((Grasse))다
네비에 그라스를 입력시키고 35km를 한시간 정도 가니 그라스에 도착했다,
그라스는 매년 약500톤의 오랜지와 장미꽃, 또 400톤의 재스민 꽃을 가공하는 세계 최고의 향수 도시 이다,
생산되는 향수는 프랑스 전체의 7~80% 정도 란다, 조그만 마을에서도 향수공장이 30여개가 있다 한다,
우리가 가는 곳은 향수 공장이다, 그라스는 크지 않은 조그마한 동네인데, 시내에 들어서자 프라고나르 향수 공장이 보여 주차장에 파킹을 하니, 향수 공장답게 각종 향수 냄새가 진동을 한다, 안내원을 따라 공장에 들어가 향수 만드는 공정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알아 들을 수 가 없다, 우리는 그냥 눈으로만 보고 느끼고 그냥 갈수 없어 향수 제품 몇 개를 샀다,
그라스에서 향수 공장 견학이 끝나고 다음 목적지는 베르동 협곡이다,
베르돈 협곡(Gorge de Verdon)의 출발점이 까스텔란느(Castellane)에서부터 생트 크루아 호수(Lac de Sainte-Croix)까지 70km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일단은 그라스에서 출발하여 65km를 한시간 정도 달려서 까스텔란느에 도착했다,
까텔란은 프로방스의 산골 작은 마을인데 베르동 계곡이 있어 그런지 레프팅하는 여행사들이 몇 군데가 있다, 우리는 바게트에 들려 간단히 점심을 먹고, 잠시 시내 구경을 한다음 협곡 드라이빙을 시작했다, 가는 길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가끔 캠핑장도 가끔 보인다, 우리는 급할 것이 없으니 천천히 좌우를 구경하면서 산길을 계속 달리다 보니 어느듯 베르동 협곡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전망대(Balcon de la Mescla)가 나온다,
소문대로 협곡은 깊고 웅장하다, 협곡의 갈지자(之)로된 좁은 산길을 따라 계속오니 생트 크루아 호수가 나온다, 석회석이 썩인 물은 새파란 하늘색이다, 호수(Pont du Galetas)에는 2인용 작은 보트들이 백조처럼 노를 저어며 수없이 떠 다닌다,
- 베르돈 협곡(Gorge de Verdon) 전망대 옆 휴게소 -
- 베르돈 협곡(Gorge de Verdon) -
- 베르돈 협곡(Gorge de Verdon) 다리 -
- 베르돈 협곡(Gorge de Verdon) 다리 -
- 베르돈 협곡(Gorge de Verdon) 과 전망대 옆 휴게소 -
- 베르돈 협곡(Gorge de Verdon) 생트 크루아 호수(Lac de Sainte-Croix)-
- 베르돈 협곡(Gorge de Verdon) 생트 크루아 호수(Lac de Sainte-Croix)-
협곡을 막아 만든 인공호 생트 크루아 호수(Lac de Sainte-Croix)를 벗어나니 더넓은 평야지대가 펼쳐진다,
무스띠에 셍트 마리(Moustiers-Sainte Marie)를 지나 발랑솔(Valensole)가까이 오니, 가끔식 라벤더 밭이 나오니 일행 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른다, 가끔식 라벤더 밭이 나오고, 노오랗게 피어있는 해바라기 밭이 펼쳐진다,
- 발랑솔(Valensole) 해바라기 밭 -
- 발랑솔(Valensole) 해바라기 밭 -
여기서는 지나칠수 없어 내려서 사진을 팎팎찍고 발랑솔 평원을 조금더 가니 끝없이 펼쳐진 라벤다 밭이 나온다, 라벤더가 있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사람들이 차를 멈추고 밭에 들어가 온갖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도 한 두장 찍고 내일 다시 여기 올것이니 대충 몇장 찍고 숙소를 향하여 달렸다,
- 발랑솔(Valensole) 라벤더 밭 -
- 발랑솔(Valensole) 라벤더 밭 -
- 발랑솔(Valensole) 라벤더 밭 -
- 발랑솔(Valensole) 라벤더 밭 -
- 발랑솔(Valensole) 라벤더 밭 -
오후 5시쯤 마노스크(Manosque) 숙소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3박 4일간 있을 것이니 짐을 다 풀고 휴식을 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