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쿠루 호수 후라멩고 투어(2019년6월24일)
시간에 맞쳐서 호탤(Lagos hotel) 프론트에 내려오니 투어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나쿠루(Nakuru) 호수 후라멩고의 장관을 보러 출발한다, 나이로비에서 나쿠루 호수까지는170km로 3시간 이상이 걸린다, 케냐의 시골 풍경과 리프트 벨리(Rift Valley View Point)를 가면서 구경한다, 나쿠루 시내에 도착 했는데 운전 기사가 호수가는 길을 모르는지 자꾸 물어 가면서 간다, 여기서부터 운전 기사에 대한 믿음이 떨어진다, 나쿠루 호수에 도착하여 입장권을 구매하고, 점심은 호수옆에 있는 롯지에서 먹자고 기사한테 이야기 하니, 호수 구경하고 밖에 나가서 먹어야 한단다, 그리고 식사 값은 우리들이 계산하여야 한단다, 여기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투어비를 준 그 사람한테 연락해도 안된다 하고, 운전 기사는 어떻게 우리하고 같이 투어를 하는지, 도무지 어떻게 돌아가는 잘 모르겠다, 일단은 투어를 시작한다 사파리 차량을 타고 호수 주변으로 가는데 호수에는 물에 잠겨 있는 죽은 나무들이 많이 있다, 이것도 하나의 볼거리다, 호수 주변에 차가 다니는 길은 호수에서 200~300m 정도 떨어져서 호수를 한바퀴 돈다, 차가 다니는 길 좌우편에는 여러 동물들이 놀고 있다, 나쿠루 호수에는 100만마리가 넘는 홍학들의 최대 서식지라고 해서 기대를하고 왔는데 몇백 마리만이 호수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것 같다,그나마 멀리 떨어져서 자세히 볼수가 없다, 기대가 크서 그런지 실망이 크다, 어제 여행사에서 나온 사람이 설명을 할 때 홍학을 많이 볼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사기 당한 기분이다, 또 점심도 해결 안되고 우리들이 돈을 내고 사서 먹으라니 귀가찬다, 운전 기사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다, 단지 나쿠루 호수 한바퀴 돌고 오면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운전기사와 여행사와의 관계도 석연치가 않다, 나쿠루 호수에 오면 홍학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나미비아 웰스베이, 응고롱고로 마가디 호수에서의 홍학들을 자세히 보지 않고 지나쳤는데 홍학의 군무를 보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쉽다, 오면서 점심을 먹지 않아서 슈퍼에 들러 먹을 것을 살려고 하니 신용카드도 안되고 달러도 받지 않는다, 단지 자기 나라 돈만 받는다, 우리 일행들 모두 케냐 현지 돈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겨우 세 번째 슈퍼에 들어가서 카드로 결재하고 음료와 빵으로 허기를 면했다,
나쿠루(Nakuru) 호수 가는 입구
나쿠루(Nakuru) 호수
나쿠루 가는길~~~ 리프트 벨리(Rift Valley View Point)
나쿠루 가는길~~~작은 마을
나쿠루 가는길~~~작은 마을
나쿠루 가는길~~~작은 마을 시장
나쿠루 가는길~~~길거리 야채 가게
나쿠루 가는길~~~ 물고기 팔러 나온 사람들
나쿠루 시내
나쿠루(Nakuru) 시내
나쿠루 가는길~~~길거리 야채 가게
나쿠루 가는길~~~ 물고기 팔러 나온 사람들
나쿠루 가는길~~~길거리 야채 가게
나쿠루 가는길~~~길거리 야채 가게
나쿠루(Nakuru) 호수
나쿠루(Nakuru) 호수
나쿠루 시내 모습
오늘 나쿠루 호수 홍학 투어에 가지 않은 일행중 한명은 한인 민박 게스트하우스로 숙소를 옮겼다, 우리도 투어 끝나고 그쪽으로 갈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먼저가 있는 일행 한테서 문자가 왔다, 케스트하우스가 형편 없다고 그래서 다른 호텔을 알아보고 있노라고 문자가 왔다,
그럼 어제 내가 검색해둔 게스트 하우스(Ain guesthouse)에 운전기사 핸드폰으로 연락을 해서 숙박 가능한지를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해서 4명에 투룸을 예약했다, 저녁 7시 정도에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숙박요금은 2인실 룸 하나에 120불 달라고 하는데 할인을 받아 100불 주기로 했다, 식사는 조식과 저녁 제공이고 세탁도 해준다고 했다, 케스트하우스 치고는 조금 비싼편이다, 그러나 룸은 넓고 깨끗하며 일반 5성급호텔
못지 않았다, 오랜만에 저녁을 한식으로 먹는데 반찬도 여러 가지이고 김치국을 한 숟가락 떠서 먹었는데 칼칼한 것이 속이 확풀리는 것 같은 시원맛이다, 한국 음식은 바로 이 맛이야, 한달만에 먹는 우리나라 식사다, 이제 까지 외국인을 상대할 때에는 앞에 큰 장벽이 하나 있는 느낌 이었는데, 여기에 오니 우리나라 말로 통하는 사람들이 있어 안정이 되고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여기에 와서 들어니 나쿠루 호수 홍학은 지금 이시기에는 없다고 한다, 호수에 민물이 많이 유입되어 소금기가 부족해 홍학들의 먹이가 줄어들어 다른 곳으로 날아갔다고 한다, 이런 정보를 미리 파악 했드라면 가지 안았을 것이다
아이인 게스트 하우스(Ain guesthouse)
아이인 게스트 하우스(Ain guesthouse)
아이인 게스트 하우스(Ain guesthouse)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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